이중에서 님들 취향 하나쯤은 있겠지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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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 : 분노
  • 나이 : ?? 살
  • 종족 : 지옥의 생물
  • 키 / 몸무게  : 195cm / 93kg
  • 좋아하는 것 : 불명
  • 싫어하는 것 : 불명
  • 등장 에피소드 : 3화 죽음의 의뢰-도마뱀 편 이후 고정 등장


외모, 성격, 특이사항[]

일본판 CV: 나카이 카즈야/한국판: 현경수/미국판:확인되는 데로 추가바람.

참고로 일본판 분노는 원피스 조로와 동일 성우인데 일본판 사탄은 원피스 상디와 동일 성우다(..)

Celldweller_-_The_Best_It's_Gonna_Get

Celldweller - The Best It's Gonna Get

등장하는 인물들 중 어지간해서는 가장 덩치가 크다. 그에 맞게 근육질이기까지해서 다른 캐릭터와 서있으면 이상한 느낌이 들 정도. 약간 하늘빛이 돌고 어깨까지 내려오는 백발을 가지고 있는데 설정 상 완전히 백발이라고 되있다. 일부 옆머리를 땋아서 뒤로 돌려 묶은 반묶음 비슷한 머리를 하고 있다. 가끔 그게 풀려잇는 모습도 보인다. 눈은 밝은 하늘색으로 동공이 특이하게도 가로동공으로 되있다. 아마도 악마의 동물이란 뜻으로 염소 눈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엉덩이 윗쪽에 꼬리가 길게 나와있는데 척추뼈가 연장된 모습으로 생겼다. 에일리언을 연상하면 쉽다. 끝부분이 뾰족하게 큰 새 부리뼈처럼 생겼다. 왼쪽 얼굴에는 반을 거의 덮는 흉터가 생겨져있다. 치아가 상어처럼 뾰족뾰족하게 생겼다. 뽑혀도 금방 재생이 되는 모양. 혀가 파충류처럼 끝이 갈라져있고 길다.[1]

해맑게 미친놈. 지능이 모자란 것인지 몰라도 시끄럽게 웃어대거나 뭐든 씹어보려고 하거나 하는 등 체격에 비해 유아틱한 모습을 보인다. 웃음소리의 대다수가 흐하하하 거나 후히히히, 히힉! 히히힉! 냐하하하하! 등. 발음도 미묘하게 새서 '하기 조챠냐,' '시러!' 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는 대사도 많이 한다. 의미없는 소리도 많이 내는데 그냥 짐승의 특징적인(?) 울음소리이므로 신경쓸 것이 없다. 게다가 그 체격으로 남한테 달려들거나 놀아달라고 떼쓰니 무서울 따름.[2] 이렇듯 미친놈 양상을 철저하게 보여주는데 어디가 분노인지는 잘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그에대해서는 밑에 서술.

7대죄악 내에서 탱커와 암살자를 동시에 수행하고 있다. 보통 모습은 탱커로서 난동부리고 맷집이 좋아 앵간한 공격에도 멀쩡한데다가 재생능력까지 뛰어나서 몸이 산산조각 나더라도 어지간해서는 다시 살아난다! 정말로 모든 몸이 흔적없이 사라지지 않는 이상에는 재생이 가능한 듯. 대신 고기죽이 될 정도로 죽어버리면 작은 도마뱀이나 어린 아이 모습으로 재생이 완전히 될 때까지 휴식기를 가지는 듯 하다. 간단한 생채기는 허물을 벗어서 처리하기도 한다...지만 주기적으로 허물을 벗기도 한다. 허물을 벗은 후에는 영양분이 모자란 상태인지 유독 음식물 섭취 횟수가 늘어난다.

짐승적인 면모가 많다보니 그 능력으로 기척을 숨기거나 하는 덕에 암살자로서도 적격이라 걸리적 거리는 요소를 먼저 없앤다. 벽을 타거나 환풍구에 잠입할 수 있거나 꼬리로 쳐버리거나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벽을 타는 것을 보아서 피부 겉면에 보이지 않는 접착 기능을 지닌 비늘 같은 것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음식을 먹을 때도 치아로는 뜯어내는 역할을 하지만 막상 그 내용물은 꿀떡 삼켜서 그대로 소화시킨다. 파충류에서 따왔음.

고양이나 파충류처럼 눈에 안막이 있다. 그냥 뜨고 있었을 때는 별로 티가 안나지만 가끔 보이는 듯. 낮에는 가로동공이 얇은 편이지만 밤에는 가로동공이 조금 굵어진다. 빛을 흡수하는 탓. 흥분하면 홍채가 줄어들어서 동공을 두르는 띠처럼 바뀐다. 카오게이에 적성이 있는 모양.

동물의 감인지 정확하게 목표의 급소를 노린다. 나태가 개 쪽의 맹수면 분노는 고양이 쪽의 맹수. 인간보다는 동물에 가까운 행동을 많이한다. 벽에 스크래치를 해둔다거나.. 답답하게 만들거나하면 빠져나가려고 난동을 피운다거나..

엔비가 하는 말은 잘 듣는 편이다. 하지만 일단 일을 저지른 다음에 엔비가 혼내야 들으니 문제(..)

발정기[3]가 있다. 단지 분노는 생리적으로 성욕이 있다하더라도 그 방식이나 이유를 전혀 이해 못하기 때문에 야한 모습은 없다.

교미 시간이 짧게 3시간 길게 12시간에 가깝다고하며 받아줄 수 있는 것은 동족 뿐인데 사탄이 동족을 만들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는 사고를 치지 않았지만 만약 다른 종족과 교미하게되면 상대가 버티지 못하고 죽어버릴 것으로 예상된다. 발정기에는 암컷을 가둬둘 둥지를 만드는데, 뼈나 나무 등 견고한 소재를 얼기설기 엮어서 만든다. 입 안에서 분비되는 액체로 접착. 약한 동족이나 임신해서 못움직이는 동족에게는 먹이를 섭취한 후 그 먹이를 어느정도 소화시켜 반액체 형태로 뱉어내 영양공급을 한다고 한다. (출처: 사탄)

본 모습은 백색의 드래곤. 네발이 달려있고 등에 큰 날개가 있다. 하지만 인간계에서는 그 모습을 드러낼 수 없으며 오직 지옥에서만 가능한 모습이라고 한다.

죽음에의해 수십년 간 갇혀있었던 기억이있어 좁은 공간에 두면 굉장히 싫어한다.

다른 죄악들과는 다르게 엔비의 말에 찬동하며 함께 행동하는 이유가 단 하나도 밝혀지지 않았다. 죽음의 감시자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본인 스스로가 죽음을 싫어하니 있을 수가 없는 얘기. 일을 저지르고 뭘 죽이는 것에 아무 이유도 설명도 없으니 단순히 기분에따라 행동하는 것일지도.


미래편에서는 머리카락이 더 길어져서 아래로 묶고 있다. 이전처럼 멍청하고 생각없이 날뛰는 모습은 쏙 빠지고 인간적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용병으로 살아가고 있었으며 총을 쏘거나 저격을 하는 능력도 생긴 듯. 소통도 훨씬 편해졌으며 발음도 평범한 사람처럼 바뀌었다. 비꼬거나 거친 언사를 사용하는 데다가 어디 소속된 용병은 아니고 거의 1인 부대.

사탄이 자신의 모습을 본따 만들어낸 존재였다. 그 탓에 사탄과 닮아있지만 본인은 사탄의 존재가 영 껄끄러운 듯.


등장 에피소드 상세 설명[]

죽음의 의뢰로 분노를 찾으러 온 엔비와 마주치게 된다. 폐허가 된 집에서 전투를 벌이는데 인간인 엔비를 일방적으로 몰아가다가 인간인데도 자신을 맞춘 엔비의 능력에 감탄하고 고분고분하게 따라오게 된다. 물론 죽음은 따르지 않는다.

여담이지만 이때 연출이 스릴러 영화같이 긴박감을 주고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공포감을 주었다.[4]

이후에는 7대 죄악 고정 멤버로 에피소드마다 등장하는 편이다. 등장하지 않는 편은 아마 다른 캐릭터를 중점적으로 돌아가거나 과거 얘기를 할 때 정도인듯.


과거 행적[]

지옥에서 살던 생물이었으나 어릴 때 어째서인지는 몰라도 지상으로 올라왔다.[5] 이때 왼쪽 얼굴에 테라토마 형식으로 붙어있는 엑시구아가 있었는데 맨손으로(!) 뜯어내어 다시 그 용암구멍으로 쳐넣었다. 이후 다시 재생된 모습이 지금 흉터로 남게된 것이다. 정처없이 돌아다니면서 사람을 습격하던 중 죽음에게 잡혀가 수 십년간을 감금 당해있었다. 최소한의 먹을 것과 약간의 소통으로 배운 지식이 지금에 영향을 많이 준 듯 싶다.[6] 엔비에게 의뢰하기 전 죽음이 의도적으로 분노를 풀어서 그녀를 따르도록 유도했다.


전투방식[]

나이프와 건나이프를 사용...하지만 워낙에 힘이 강하고 맷집이 좋으며 기동성까지 좋은 탓에 잡기도 맞추기도 어렵다. 소리없이 움직이는 것이 가능하고 대개 선봉에서 날뛰는 역할을 맡긴 하나 확실히 암살자 적인 모습을 보이는 에피소드도 있긴 있다.(..) 한마디로 전신이 무기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기타 사항[]

사실 지능이 모자란 것처럼 보이는 것은 내면의 분노를 숨기기 위한 일종의 방어다. 평소에 실실거리며 웃어대는 모습이 다른 인격이라거나 하는 것은 아니며 내부에 공격성과 폭력성 같은 분노를 감추고 있는 것이다. 즉, 언제나 화가 나있는 상태인 것. 웃지 않고 인상을 찌푸리거나 열받아있는 모습이 그것을 드러낸 모습이다.[7]

그 빡침()을 겉으로 표출하면 제어할 수 없을 정도로 날뛴다. 본성격이 소통도 제대로되고 발음도 제대로한다. 표정부터가 실실 웃던 얼굴에서 인상쓰고 짜증내는 얼굴로 바뀜. 굳이 힘제어나 상대에게 배려할 필요성을 못느끼고 세상 모든 것에 적대감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자신의 심기를 거슬리는 발언이나 언급을하면 공격하려고 든다.

숨기고 있다지만 은근히 드러나는건 아닌가 싶다. 가끔 적절한 타이밍에 일을 치거나 물건을 부수거나 짜증을 내는 것 같은 묘사가 있기 때문.


주석[]

  1. 보면 꽤나 긴데 어떻게 입 안에 넣고 다니는지 의문이다.
  2. 7대죄악 모두에게 하는 행동이다.
  3. 에피소드에서 내내 볼에 홍조가 띄어져 있었다.
  4. 동요를 부르면서 따라간다던지..
  5. 투르크 메니스탄의 지옥문 같은 장소에서 올라왔다. 벗어나자마자 재생되는 것을 보아 용암을 헤치고 올라왔다고 추정(..)
  6. 다만 그 위장에 죽음이 준 먹이가 모자랐던 탓에 자신의 꼬리를 갉아댔다. 지금도 버릇으로 남아 일부 에피소드에서 갉는 모습을 보인다.
  7. 엔비는 처음 만났을 때 한번 봤었다. 죽음에게 갓 풀어졌던 상태라 진정을 못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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